냐세요 냐세요?
태수입니다~~
열어분 한 달 동안 블로그를 안 올려서
정말 정말 제송해요~
제가 공룡이라
겨울잠을 잘 자줘야
멸종이 안되거든요~
겨울잠을 안 잔 선조들은?
전부 운석을 맞고 죽었답니다~
(여러분도 겨울에 누가 일시키면
겨울잠 자야 한다고 꼭 말하세요)
아무튼 저는
1년 동안 친구 공룡들과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처음으로
다 같이 해외여행을 갔답니다?
일본 여행 바로 스탓트!!!
저희가 갈 지역은 오사카와 교토!!
그리고
여행 계획을
공개!!!! 합니다!!!!
우와~ 너무 간결하죠^^
제가 짰답니다? 친구 공룡들도
아름다운 계획이라고 칭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어요~
이렇게 간결함에도
발에 불나도록 걸어 다녀서
4일 동안 휴족시간만
발에 붙이고 팔에 허리에 붙이고~
휴족시간 없었으면
저히는 송장이 되어있었을 거예요
(사랑해~ 휴족아)
해외여행을 가본 공룡들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가 공항에 가서 뭘 해야 하는지
다 적어왔답니다!
하루 전날 유튜브보고 잊지 않게 다 적어서
공항에 가서 너무 헤매지는 않았어요
훗...
준비성 짱이죠?
1일차
여행 첫날 아침에
예약한 공항버스를 타고 갔어요
시간을 갱~~~장히 널널이 잡아서
4시간 전쯤에 도착
공항에 있는 식당에
스팸..계란...머시기...김밥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체고의 선택!!
밥을 다 먹고 나니
2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어서
느긋하게 티켓 사진도 찍고~
짐도 보냈으니 줄 서러 가볼까~
했는데
더 일찍 올 걸 ㅠ
여기서 1시간 넘게 서있었어요
보안검색은 체감상 20분 정도 걸렸는데
탑승 게이트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람이 많아서?
안되겠다!!! 하고
조상 공룡들에게
싹싹 비니까
놀랍게도 줄이 줄어들지 뭐에요?
여러분도 인생이 막히면
기깔나게 기도해 보세요?
하지만 보안검색 후에
바로 출국 장소가 있다면
정말 정말 좋을 텐데
해당 장소까지
또 셔틀을 타고 내리니
남은 시간은 약 5분!!!
친구 공룡들은
기초체력이 부족해
전부 나가떨어지고
저 혼자
미친듯이 달려서
2분 전에 도착했는데~~~~
WOW
연착이 되었다지 뭐에요~
그만큼
항공사가 사랑스러웠던 적은
첨이였어요
모든 공룡이 무사히
비행기에 탔어요
여행 가는 당일 비가
너무 와서 좀 아쉬웠는데
하늘 위는 맑더라고요~
체고다!!!!
일본도 맑다니 ㅋ 운 쥑인다
짐도 무사히 무사히 찾고
첫날은 교토로 가는 거라
하루카선 티켓도 뽑은 후에
하염업이.. 기다렸답니다?
사실 어벙벙어벙벙하니까
역무원분이 도아주셨어요
고마아요~
여기까지 왔으니
안심은 되었지만
분명 새벽에 나왔는데
저녁이 되어서
좀 아쉬웠어요 ㅋ
여러분
교토하면 머라 생각해요
바로바로~~~
교토타워!!!!!!
얼른 쉬고 싶어서
터벅터벅... 나의 여행
이렇게 걷다가
주변 관광객이 하늘 보면서 사진 찍어서
뭐지? 하다가 발견했어요
짱이죠?
첫 끼는 편의점으로!!
도시락이 매우 싸더라고요 ㅋ
심지어 양도 적당해서
딱딱딱 좋았다!!!
사실 우메보시 궁금해서 산 건데
김치 비스름한 게...
있어서 더 만족스라왔어요 ㅋ
첫날은 이렇게..
모든 공룡들이 행복하게
잠에 빠졌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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